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: 제08MS소대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[[1년전쟁]] 중의 동남아 전선의 에피소드를 그린 외전 작품. 우주가 아닌 지상 전투가 메인이며 밀리터리 취향이 상당히 반영되었다. 주 오리지널 우주세기 작품들[* 퍼스트, 제타, 더블제타, 역샤]과는 시기는 같으나 스케일과 관점을 변경한 외전 작품들의 사실상 초석을 다진다.[* 지금의 유니콘, NT, 섬광의 하사웨이 등이 나올 수 있는 건 08소대, 0080, 0083의 연이은 호평과 상업적 성공에 대한 기대가 기본이 되었다.] 특히 [[건담 시리즈]] 항목에 나와있듯 건담 시리즈의 시리즈별로 타장르를 섞는 작업방식을 우주세기까지 넓힌 첫 작품이기도 하다. 초기 감독은 [[태양의 엄니 다그람]]이나 [[장갑기병 보톰즈]]와 그 외전인 [[기갑엽병 메로우링크]] 등으로 아날로그적 전장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호평을 받은 [[칸다 타케유키]]였지만 중간에 감독이 바뀌어서[* 칸다 타케유키가 이 작품을 만들던 중 지병으로 사망했다. 이후 6화부터 이이다 우마노스케가 감독 대행을 맡게 된다. 이 사람도 2010년에 지병으로 사망.] 뒤로 갈수록 전체적인 짜임새나 연출 등이 미묘하게 바뀐다.[* 5화 이후의 에피소드는 칸다 타케유키가 생전에 짜놓은 플롯을 바탕으로 이이다 우마노스케 감독이 재구성한 것.] 때문에 오프닝과 엔딩 영상부터 시작해 최초에 보여준 작품의 분위기는 생생한 전장의 분위기를 그려낸 [[월남전]] 풍 건담이었지만, 중반 이후부터는 마치 '로미오와 줄리엣'을 연상시키는 로맨스물의 성격이 강해졌다. 배경, 인물설정 등등의 일면을 볼 때 월남전 드라마로 인기가 높았던 [[머나먼 정글]]이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 추정된다. 그러나 워낙에 기존 설정을 무시하는 요소가 많은데다 한국 한정으로 인터넷에서 떠도는 소문이 잘못 전달돼 '[[반다이]]도 극중극으로 취급한다' 따위의 소문이 나돌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. 한국 한정으로 '극중극' 소문이 나돈 이유는 엔터브레인 발행의 설정집 <기동전사 건담 공식 설정집 애너하임 저널 U.C.0083-0099>에서 언급된 "일년전쟁의 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" 라는 문구 때문이다. 앞뒤 문맥을 모두 생략해 버리고 저 문구만 번역돼 떠돌다보니 사람들은 누구나 08MS 소대를 연상할 수밖에 없었다. 그러나 로맨스 영화가 08MS 소대라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으며 오히려 책 속에서는 08MS 소대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[[엘레도어 마시스]]가 실존하는 유명 가수로 언급된다. 또 반다이도 극중극이라고 인정했다는 둥의 낭설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다. 주역 MS인 [[건담 Ez-8]]의 취급도 썩 좋지 않은데, 이 작품 때문에 [[건담]]은 단 한 기로 전장의 판도를 뒤엎는 최강의 [[모빌슈트]]에서 점점 흔한 양산형 모빌슈트로 인식이 변하게 되었다. 나중에 가면 [[앗가이]]한테 머리가 날아가서 [[육전형 짐]]의 머리를 붙인다거나 [[구프(MS)|구프]]한테 그야말로 걸레짝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, 흉부 장갑은 [[자쿠]] 쉴드로 만드는 등 건담치곤 꽤나 푸대접을 받는다.[*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자쿠의 쉴드는 양산형이라고 해도 상당한 방호력을 가진 좋은 파츠로 정평이 나 있다. 지온군은 자쿠 쉴드를 여기저기 유용하고 있고, 연방군도 노획하여 많이 쓰고 있다.] 또한 건담이면서도 건담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테나(뿔)가 없다는 것도 특징.[* 원조 [[건담(기동전사 건담)|건담]]도 많이 굴려지긴 했지만, 주로 방패라던가 무기가 작살이 났다. 그나마 전체가 박살이 난 건 마지막회 때의 '''[[라스트 슈팅]]'''때. 참고로 주머니 전쟁의 주력건담은.... 자쿠한테 헤드가 박살났다.] 월남전 풍의 전쟁 활극 이외에도 '''로맨스물'''의 성향이 느껴질 정도로 건담치고는 로맨스 비중이 크다. 보통 건담에서 히로인이라고 하면 딱히 사랑은 강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쪽에선 거의 '모든 전투가 끝나고 [[기다리는 히로인]]과 행복하게 살고싶다'는 주인공의 감정까지 그대로 노출시킨다. 다만 그렇게 로맨스적인 부분을 강조하는데도 그게 전쟁의 분위기에서 크게 엇돌지 않아서 오히려 호평받을 때도 있다. 여러모로 국가나 이데올로기가 아닌, 개인의 자유와 로맨스를 중시한 [[장갑기병 보톰즈]]와 같은 노선을 탔으며, 결말도 보톰즈와 어느 정도 닮아 있다.[* 보톰즈는 칸다의 친구인 타카하시 료스케의 작품이지만, 칸다도 직간접으로 타카하시에게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. 나중에는 둘이 함께 외전인 메로우 링크도 맡았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